안전한 설 명절 위해 ‘종합 대책’ 추진 최선 주문
7개 분야 24개 과제 중점 추진

5일 이완섭 시장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읍면동장 회의에서 설 명절 대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당부했다
5일 이완섭 시장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읍면동장 회의에서 설 명절 대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당부했다

이완섭 시장은 5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읍면동장 회의에서 설 명절을 대비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명절 대비책 추진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설 명절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와 생활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체계를 잘 구축하고 종합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재난·안전, 지역경제, 교통 등 7개 분야 24개 세부 과제를 담은 설 명절 대비 종합 대책을 수립했다.

세부 과제는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서산시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빈틈없는 비상 진료 및 보건·방역 함께 나누는 따뜻한 명절 보내기 깨끗하고 불편 없는 지역 환경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우선, 2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사건·사고 대응 체계를 갖춘다.

재난대책반, 특별수송대책반, 민원처리기동반 등 10개 대책반을 구성해 안전관리를 위한 비상 상황 관리 태세를 구축하고 안전사고에 중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교통사고 발생 시 경찰서, 소방서와 연계해 신속히 대응하고 전통시장과 상가 주변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명절 기간 중 생활 쓰레기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생활 불편 민원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 관리 추진체계 강화와 설맞이 성수품 합동단속을 추진하고 지역 농특산물 활성화를 위해 서산 뜨레몰 온라인 판촉전도 진행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과 약국을 지정해 비상 진료체계를 갖추고 농장, 축사 등 집중 소독으로 가축 전염병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노인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등에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명절 기간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 마련에도 힘쓴다.

한편 설 연휴 문 여는 병원·약국, 생활폐기물 수거 일정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는 서산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서산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