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 우리 손으로 깨끗하게’

지난 1월 31일 예천1통 일원에서 열린 환경정화 활동 모습
지난 1월 31일 예천1통 일원에서 열린 환경정화 활동 모습

예천1통 노인회가 지난해 명절에 이어 210일 설 명절을 앞둔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131일 예천1통 경로당에서 시작된 환경정화 활동은 이태주 석남동장, 류병운 예천1통 노인회장, 이윤석 예천 1통장, 박근흥 예천1통 새마을지도자, 안원기 서산시의원 등 마을 주민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설 명절에 앞서 깨끗한 마을을 만들자는 주민들의 의견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예천1통 경로당 일원을 비롯한 각 마을안길에서 구석구석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석남동은 서산시 인구의 약 20%를 차지하는 곳으로, 음식점, 문화시설 등 각종 상가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예천1통 노인회에서는 지난해 설과 추석 명절에 앞서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올해 명절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류병운 예천 1통 노인회장은 새해가 오고 곧 명절을 앞둬 마을 주민들이 함께 뜻을 모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바쁜 와중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아름다운 예천 1통을 우리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태주 석남동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의 모습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분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며 석남동에서도 유관기관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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