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영농상 문제점, 농업정책, 공익 직불 의무교육 등 15회 2,700명 교육

29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열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리더반
29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열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리더반

시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으로 농가들의 한 해 영농설계를 적극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지난해 영농의 문제점 해결 방법과 신규 농업 정책 홍보, 신기술 보급 등 영농설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교육은 2,700여 농가를 대상으로 리더반 전문반 종합반 등 3개 과정에 총 15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리더반은 지역농업 리더반과 여성농업 리더반으로 각 200여 명씩 구성되며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각각 129일과 25일에 교육이 진행된다.

시는 지역농업 리더반과 여성농업 리더반에서 농업경영 성공전략과 리더십 함양을 위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문반은 지역 특화작목인 고구마반과 감자반으로 각 100여 명씩 구성되며 각 작물의 재배기술향상을 위한 전문기술 강의를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진행한다.

또한 종합반은 벼, 마늘·생강·고추 재배 기술과 농업정책, 당면 영농사항에 대해 2100명을 대상으로 10개 읍면과 서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등에서 총 11회 진행된다.

한편 시는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협업으로 모든 교육과정에 공익직불 의무교육을 실시해 농업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새롭게 바뀐 농업정책과 시정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매년 실시하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한 해 농사의 토대가 되는 교육이므로 서산 농업인들이 많이 참여해 주셔서 주산 작목에 대한 기술 습득과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농업교육팀(041-660-369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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