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주노, “지역 간 불균형을 완화하고 서산·태안의 골목상권을 살리겠다”

1월 15일 염주노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국회의원예비후보가 출마를 공식화했던 당시 사진
1월 15일 염주노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국회의원예비후보가 출마를 공식화했던 당시 사진

염주노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국회의원예비후보는 요즘 각 읍면동 단위로 열리는 시민과의 대화에 모습을 드러내며 적극적으로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23일 오늘,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한 소상공인과 자영업 정책에 대해 염 예비후보로부터 직접 들어봤다.

우선 그는 소상공인 전용 소비쿠폰 지급 등 지역화폐 발행을 확대하고 중앙정부의 상시지원으로 체계화하여 지역 간 불균형을 완화하겠다며 무엇보다도 서산·태안의 골목상권 살리기가 최우선 과제임을 분명히 했다.

코로나 팬데믹과 경기침체로 폐업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대출 원리금 일시상환, 신용불량 문제 등 폐업 지체요인들을 개선하여 적시 폐업 후 신속히 재도전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을 비롯한 재취업·재창업 관련 교육과 컨설팅 및 재도전 특례보증 등 금융지원 정책도 함께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영업자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정부가 법까지 바꿔 고용보험 가입을 유도하고 있지만 5년 넘게 가입률이 1%(20236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자료에 의하면, 20236월 기준 고용보험 가입률은 0.78%)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제도의 문제점을 찾아 고용보험 가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거대 플랫폼 기업들의 갑질과 전횡, 반경쟁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과 소상공인·자영업자가 경쟁력을 갖추고 상권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보완하여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고령층의 경우 디지털 소외로 인해 삶의 질 차이를 느끼지 않도록 정보화 역량 교육 강화와 공공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개선이 필요하다며 노년기 정보화 수준에 대한 사회적 및 정책적 관심을 구체화시키고, 노년기 디지털 소외 해소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염 예비후보는 서산·태안의 새로운 미래 염주노가 준비하고 정책을 실현해 나아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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