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을 심판하고 나라를 걱정하는 새로운 인물들이 일을 해야 할 때!”

1월 15일(월) 오전 10시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염주노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 예비후보가 출마기자회견을 했다.
1월 15일(월) 오전 10시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염주노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 예비후보가 출마기자회견을 했다.

115() 오전 10시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염주노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 예비후보가 출마기자회견을 했다.

지난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충남 서산·태안 지역 국회의원 예비 후보로 등록한 염주노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은 운산이 고향이고 서산에서 초중고를 나와 현재 단국대 미래융합연구원 초빙교수다.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출사표를 던진 정치신인이라는 점에서 덜 알려진, 참신한 인물이다.

반면에, 지난해 121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조한기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때 청와대 의전비서관과 제1부속비서관을 지낸 바 있고 2012년 제19대 총선을 시작으로 2014년 보궐선거, 2016년 제20대 총선, 2020년 제21대 총선에 잇따라 출마해 지역에서 상당한 인지도를 쌓은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충남 서산·태안 지역구 예비후보는 현재 2명이다.

출마기자회견에서 염 예비후보는 정치는 실종됐고 사회적 갈등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지방소멸의 위기에서 지역 창조에 앞장서기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서산·태안지역 국회의원 출마를 감히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우선 과제는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창조을 통한 지역발전이며 새로운 변화와 혁신만이 이 나라가 부흥하고 지역이 발전하는 길이라고 강조하면서 정권을 심판하고 나라를 걱정하는 새로운 인물들이 일을 해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주요 공약 사항으로, 뉴 가로림만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여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을 것과 안면도 관광특구를 재추진하는 등 문화·역사·해양 관광특구를 조성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지방소멸이 현재 진행 중이기 때문에 선택지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 때임을 역설하면서 코끼리처럼 묵묵하게 나아가 새로운 길을 만들며 실현 가능한 공약들을 지켜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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