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지역 버스공영제 도입의 첫 출발이 되길 바란다

정의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 위원장 신현웅

서산시가 24년 조직개편을 통해서 "대중교통혁신TF"을 신설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정의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는 서산시의 24년 조직개편을 통해서 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버스공영제 도입을 적극적으로 하라는 서산시민의 바램을 담은 조직 신설로 판단하고 열렬하게 환영한다.

우리 서산 시민들은 지난 8일간의 서령버스 운행 중단 사태를 겪으면서 값진 경험과 교훈을 얻었다. 대중교통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교통복지라는 큰 틀에서 교통 약자인 노인과 학생들이 겪은 불편함을 직접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했다.

버스 운행중단으로 병원을 못간 어르신들, 학교와 학원을 제대로 가지 못한 학생들까지 그 불편함이 매우 컸다. 이제는 버스를 개인회사에만 맡길 수 없고 지방정부인 서산시가 책임성 있게 공공성과 교통 복지 실현을 적극적으로 집행해야 한다. 버스 및 대중교통과 관련해서 더 이상 최근과 같은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서산태안시민행동을 비롯한 시민단체가 제안한 서산버스공영제 준비단 구성을 대중교통혁신 TF팀에서 함께 받아서 진행해 줄 것을 요청한다.

서산시장의 의중이 반영된 조직개편인 만큼 다시 한 번 서령버스 문제해결의 근본적인 해결책인 버스공영제 실시를 신속하게 준비하길 바란다.

정의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도 서산시와 협력하여 서산지역 버스공영제 도입되어 실현될 때까지 끝까지 함께 할 것이다.

2023.12.27

정의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 위원장 신현웅

저작권자 © 서산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