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건축물 혁신과 효율성을 찾기 위한 민간 전문가 의견 수렴

시, 제5회 공공건축심의위원회 회의 개최
시, 제5회 공공건축심의위원회 회의 개최

시가 서산시 클라이밍장 건립사업과 팔봉면 체육센터 건립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5회 공공건축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건축심의위원회는 건축 계획, 설계, 도시, 조경 분야 민간 전문 위원 7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로, 공공건축사업의 건축 기획 내용과 설계의 적합성을 검토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서산시 클라이밍장 건립사업과 팔봉면 체육센터 건립사업의 사업일정, 비용, 공간 조성 계획 등을 검토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시 클라이밍장 건립사업은 스포츠클라이밍의 대중화를 위해 종합체육센터 인근에 450규모의 실내외 클라이밍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19억 원을 투입해 내년 12월까지 클라이밍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팔봉면 체육센터는 지역의 문화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어송리 1303번지 일원에 지상 1층 규모의 스크린 골프장, 다목적 체육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지난해 8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시는 2023년부터 추진해 총사업비 50억 원(국비 10억 원, 시비 40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두 사업 모두 심의 조치계획을 완료하는 대로 설계자를 선정하는 절차를 거쳐 실시설계에 들어간다.

구상 부시장은 시작부터 많은 고민을 해야 미래를 위한 좋은 건축물이 나온다. 뛰어난 민간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혁신적이면서도 효율적인 공공건축물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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