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사업 사업 평가 및 주민주도 안심마을 만들기 위한 차마시기 프로그램 진행

읍내동 42통 차마시기 프로그램 진행
읍내동 42통 차마시기 프로그램 진행

서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조도영)는 읍내동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활력을 높이고,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안심마을 만들기> 활동지원사업 중 차마시기 프로그램을 지난 주 금요일 24일 종료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수요일 22일 읍내동 22통을 시작으로 진행된 차마시기 프로그램은 주민공모사업인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중 하나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차를 마시면서 서로 소통하고 친밀감을 형성하면서 지역공동체를 조성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42통은 한 달에 한 번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월례회의와 함께 점심식사를 대접해 드리는데, 추운 겨울은 맞아 따끈한 떡국과 함께 차마시기 프로그램 사업비로 과일과 쌍화차, 대추차, 메밀차 등 다과류를 직접 구입하여 나누어 먹으면서 담소를 나누었다.

특히 현재 도시재생사업으로 좁고 위험한 골목길에 태양광 LED 조명을 설치하여 안전성을 높이고,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 사용 후 30분이 경과되면 자동으로 차단 되는 가스타임밸브 설치를 통한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이 막바지 진행중임을 마을 어르신들에게 전했다.

그리고 드디어 42통에도 마을 게시판이 설치가 되어 도시재생사업과 더불어 주민들의 복지·건강 등 꼭 필요한 우리동네 소식 알림을 앞두고 있다.

읍내동 도시재생사업이 마무리 되어가는 시점에서 어르신들을 한 가운데 모아 도시재생사업으로 바뀐 주거환경과 대해 다시 한 번 알리고, 그동안 겪었던 생활 불편에 대해 공감하면서 지역 봉사까지 되는 따스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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