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을 수상한 성연초등학교 권혁 학생의 작품
대상을 수상한 성연초등학교 권혁 학생의 작품

시는 ‘2023 천수만 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의 수상 작품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대상으로 성연초등학교 권혁 학생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서산여고 주영주 학생의 작품 등 3점이 금상으로 선정되는 등 총 58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천수만 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는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의 일환으로 지난 1029일에 개최됐다. 한국미술협회 서산지부(지부장 김은주)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새와 인간의 아름다운 만남이라는 주제로 200여 명의 학생들이 모여 각각의 그림 실력을 뽐냈다. 행사 종료 후 한국미술협회 소속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은 각각의 작품에 대해 심사했다.

대상 수상자인 권혁 학생의 작품은 평가위원들로부터 서산버드랜드와 간월암, 해미읍성 등의 서산시 관광지를 새를 타고 돌아보는 상상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은주 한국미술협회 서산지부장은 매년 작품의 수준이 높아지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라며 학생들의 나이에 맞는 그림의 주제가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에서 자연 속에서 그림을 그리는 학생들의 표정이 매우 진지했다라며 매년 발전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한국미술협회 서산지부 등과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천수만 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은 서산버드랜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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