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농한기 중풍예방교실 운영 모습
지난해 농한기 중풍예방교실 운영 모습

시가 농한기를 맞이해 13일부터 내년 2월까지 중풍 예방과 겨울철 면역력 증진을 위한 농한기 한방 중풍 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진료소에서 선정한 읍면 지역 경로당 15곳을 대상으로 주 21시간씩 운영된다.

시는 중풍예방관리법 교육 한방 기공체조 및 낙상 예방 체조 한방양생 및 통합 보건교육(영양금연절주구강) 만성질환 예방교육 및 상담 등을 진행한다.

지난해 농한기 중풍예방교실 운영 모습
지난해 농한기 중풍예방교실 운영 모습

특히, 이번 교육은 기공체조를 비롯한 신체활동을 통해 중풍을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능동적인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해 자가건강관리 수준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농한기 한방 중풍예방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보건소(041-661-6578)로 문의하면 된다.

리민자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풍(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 기능에 장애가 발생해 높은 확률로 사망에 이르거나 심각한 신체적 후유증을 남기는 질병이다. 갑자기 추워지거나 일교차가 큰 농한기에 발생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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