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서산지속협, 대표회장 김기찬)는 서산시 관내 청소년들의 환경보전과 지속가능발전 이해 교육에 앞장서고 있으며, 충청남도교육청 초록발자국 앱 지원사업으로 해미중학교 ’슬기로운환경생활‘ 동아리를 대상, [나*서*자]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지난 5월부터 11월 2일까지 8강과 수료식까지 성료하였다고 밝혔다.

1~2차시에 개강식과 자기소개, 지속가능발전과 목표 이해 교육 및 SDGs그림책 읽고 토론하기, 3차시~4차시 서산시자원회수시설 소개, 환경종합타운 및 서산시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현장견학, 5차시~6차시 한국폐기물의 현주소 강의, 책임있는 녹색생활, 분리배출 경험나누기 및 제안하기 7차시~8차시 플라스틱 종류 및 배출법 교육, 수료식 및 소감나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으며 충실하게 프로그램에 임한 참가자에게는 격려차 인센티브가 주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동아리 학생 대부분이 현장견학 후 쓰레기 재활용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발표하였으며, 특히 유*은 학생은 "분리배출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고 환경에 대한 관심이 더 늘어났으며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알게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지도교사 조한울 선생님은 그동안 동아리 활동과 프로젝트 프로그램 결과를 모아 환경보전 및 분리수거 교육과 교내에 지속가능한 분리수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활동을 펼칠예정임을 밝혔다.

서산지속협은 ’온실가스진단컨설팅사업‘, ’탄소중립, 녹색생활실천홍보사업‘, ’찾아가는 기후‧에너지 학교 사업‘, ’시민참여 대기질 모니터링사업‘,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ESD)교육 및 홍보회‘, ’반딧불이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충남서산기후‧환경네트워크와 서산평화의 소녀상 보존회 사무국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서산지속협은 UN환경환경개발회의의 의제21 제28장에 근거한 지방의제21 정신과 원칙으로 지속가능발전기본법 및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설치된 민.관협력 거버넌스로 1999년 3월 창립으로 현재 10기위원회가 4개 분과위원회 및 운영위원회로 구성되어 지역의 경제의성장, 사회의 안정과 통합, 환경보전이 조화를 이루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