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인권‧생명안전을 위한 걷기대회
노동인권‧생명안전을 위한 걷기대회

시는 5일 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노동인권생명안전을 위한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 주관, 전국화섬노조 세종충남지부와 충남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사람들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민주노총, 플랜트노조, 화섬노조 등 노동자단체 뿐만 아니라 풀뿌리시민연대,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전국학부모회 서산태안지회,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호수공원 바닥분수대에서 출발해 보건소, 경찰서를 지나 다시 호수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걸었다.

이날 산업재해와 화학사고가 없는 안전한 서산을 만들기 위해 노동인권과 생명안전을 위한 전시회 및 클래식과 풍물패 공연이 열렸으며, , 자전거 등 경품 추천도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산업재해와 화학사고가 없는 안전한 서산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비정규직근로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는 2019년부터 민주노총 서산태안위원회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비정규직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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