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ㆍ문화 및 체육진흥 부문, 사회봉사 부문 각 1명 선발
지역발전 위해 묵묵히 헌신, 공정하고 엄격한 심의 통해 결정

제29회 서산시 시민대상
제29회 서산시 시민대상

시는 11229회 서산시 시민대상교육문화 및 체육진흥 부문에 편세환(, 85) 씨와 사회봉사 부문에 임영수(, 60) 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대상은 교육문화 및 체육진흥, 사회봉사 등 5개 분야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시는 공고를 통해 821일부터 30일간 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서산시 시민대상 조례에 따라 2일 중회의실에서 29회 서산시 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다.

교육문화 및 체육진흥 부문에 선정된 편세환 씨는 현재 서산문화원장으로서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으며, 지역 대표 향토 사학자로 각종 구술 채록 및 연구보고서 발표 등 서산시의 향토 문화 발굴과 계승에 이바지했다.

아울러 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장에 재임하는 등 문학활동 활성화와 후진양성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봉사 부문에 선정된 임영수 씨는 현재 동문1동 자원봉사회 회장을 비롯한 각종 봉사단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해외 봉사와 재난재해 봉사 등을 포함해 현재까지 약 65백 시간이 넘는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대상은 시민들에게 수여되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분들과 서산시의 발전에 기여한 분들을 발굴해 공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시 시민대상은 작년까지 총 4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시상식은 12월 중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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