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고등학교(교장 이수종)는 31일 오전 9시 50분부터 각 교실과 검도·골프·미술·음악 등 특별실에서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행복 나눔 보호자 초청 수업 공개의 날’을 실시했다.
이날 학부모들은 2교시와 3교시에 전체 학급별로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되는 수업에 참관하였다. 수업의 질 개선과 교사의 자긍심 고취로 교육력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도록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 학부모들은 열정을 다해 수업하는 교사의 모습, 학교의 전반적인 환경과 각 교실의 분위기, 자녀들이 집중력 있게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직접 보며 자녀들의 학교생활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 참관을 마친 학부모는 “올해 중 한 학기가 지나서 아이가 어떤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지 궁금했는데, 적극적인 태도로 학교생활에 임하는 모습을 보니 좋았다”며 “이런 환경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생기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수종 교장은 “이렇게 보호자를 초청해서 학교의 상황과 자녀의 생활을 직접 알려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서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교육공동체 모두가 소통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조한구 이사장은 “항상 자녀 교육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심 가져주시는 보호자님들께 감사하다”며 “학생과 보호자 모두가 만족하고,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은 항상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김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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