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환경을 지키는 탄소 중립 실천해

인지중학교, 환경교육 실시
인지중학교, 환경교육 실시

인지중학교(교장 차경숙)는 지난 18(), 본교 재학생 2, 3학년을 대상으로 각반 교실에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전문 강사들을 초청해 교과연계로 진행된 지구를 지키는 에너지스쿨강의는 지구와 사람의 건강을 지키는 4차시 프로그램으로 주제에 맞는 영상과 토론, 퀴즈, 워크북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자극했다.

1차시는 국내외 기상이변 현황을 살펴보며 에너지와 기후 위기의 인과관계를 알아보고 에코스트레이션 활동을 통해 에코습관을 공유했다.

2차시 시스템사고와 북극곰 구하기는 생활 속에서 시스템 요소의 연결을 발견하고, 북극곰 구하기 게임을 통해 재미와 협동심을 느끼며 소비습관과 기후위기의 연결성을 이해했다.

3차시에서는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줄이는 쿡스토브 영상을 시청하고, 아슬아슬 지구게임을 통해 에너지 사용 효율성과 총량을 이해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4차시 나와 에너지는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통해 나만의 에코스쿨을 설계하고 친구들과 공유하며, 에코라이프 서약으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다짐했다.

또한, ‘기후변화와 서산 지역 환경-탄소 중립 실천이라는 주제의 PPT를 활용해 먹거리의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일상생활 습관에서 탄소 중립 방법을 찾아 실천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버려지거나 쓸모 없어진 양말목을 활용해 손뜨개 용품으로 컵 받침이나 방석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활동도 진행했다. 업사이클링이란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가진 제품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차 교장은 환경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요즘, 이번 환경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에너지 절약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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