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는 10월 17일(화) 청소년동반자의 상담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청소년동반자 상담사례 자문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은 위기 청소년의 삶의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심리적⦁정서적 지지와 함께 지역사회 자원 연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 고위험군 청소년에 대한 1:1 찾아가는 상담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문제 해결 및 위기 요인을 개선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슈퍼바이저로 김영순 소장(해드림상담센터)이 초빙되어, 청소년동반자의 개입 사례 중 고위기 청소년 상담사례를 공유하여 고위험 청소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전문적인 상담 개입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박주영 센터장은“청소년 동반자가 고위기청소년 문제에 효과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상담 과정을 점검하는 슈퍼비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서 청소년들의 적응적 발달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위기 청소년 상담 및 관내 청소년의 심리 정서적 도움 필요시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전화 1388로 연락하면 언제든 도움 받을 수 있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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