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이웃끼리 하나 되는 추억 운동회

동네방네 가족 운동회
동네방네 가족 운동회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완택) 학부모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014일 해미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초·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100여명과 함께 동네방네 가족 운동회를 운영했다.

이번 운동회는 학부모회의 교육 참여 확산 및 주체적인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해 서산학부모회협의회(회장 김수지)에서 추진단을 구성하고 두 차례의 기획회의를 통해 업무분장과 준비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운동회는 먼저 학부모들에게 익숙한 국민체조로 몸풀기를 한 후 노랑과 파랑팀으로 나누어 과자 따먹기‘, ’큰공굴리기‘, ’23각경기‘, ’풍선터트리기‘ 등의 추억의 경기로 참여 가족들의 응원과 함성, 웃음을 자아냈고, 음암수림 우리동네배움터 아이들의 정겨운 부채춤 공연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운동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교졸업 이후 처음으로 학교운동장에서 맘껏 뛰다보니 어릴적 운동회날이 생각나 가슴이 뭉클했다""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뛰고 웃는 즐겁고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무 교육과장은 이번 운동회가 아이들에게는 가족과 함께 한 즐겁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는 특별한 경험이 되었을 것이다가족구성원들끼리 유대감을 강화하고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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