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작가 “연꽃 고운 빛...아름다움 영원하길”

제3회 해여울사진동호회 사진전시회
제3회 해여울사진동호회 사진전시회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서산문화원 2층 예랑전시실에서 최상임 사진작가가 3회 해여울사진동호회(회장 최상임)’ 사진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최상임 작가의 작품과 함께 회원 10여 명의 작품, ()한국예총 서산지회 한용상 지회장과 한국사진협회 편선환 서산지부장의 찬조출품작이 전시되어 관람객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최상임 작가의 작품(1)
최상임 작가의 작품(1)

해여울사진동호회 회장 최상임 작가는 "아름다운 인연, 칠흙 같은 밤에도, 비오는 날에도, 먼 길에도 아름다움을 찾아갈 때 늘 그렇듯이 새로운 만남은 설레이고 행복했다" "물 위에 투영된 꽃들 그리고 그림자와 개구리 모두가 귀한 신의 선물이었고 인연이였다"고 고백했다.

최상임 작가의 작품(2)
최상임 작가의 작품(2)

이어 "아름다운 자태의 연꽃 고운 빛으로 나를 반겨 준 귀한 인연들께 감사하고 반갑고 신비로운 신의 선물 그 자체였다"라며 어둠에 가려지고 차가운 비바람이 불어도 곱고 아름다움은 영원하길...먼 훗날에도 곱게 피어주길...”이라며 염원을 담았다.

최상임 작가는 아름다운 사진을 넘어 마음을 담는 사진을 찍고 싶다는 포부와 함께 다큐멘터리 사진에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최상임 작가의 작품(3)
최상임 작가의 작품(3)

한편, 최 작가는 현재 한국사진작가협회 서산시지부 회원으로 다큐사진분과 위원 및 조류사진분과 위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서산관광사진공모전에서 은상 외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제2회 해여울 55색 회원전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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