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정책특보단에 위촉된 이들의 경우는 전·현직이 없다
성일종 국회의원의 정책특보단 역할은 달라진 게 없이 각 분야별 정책자문 및 입법활동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그러나 2020년 3월 8일 총선 직전에 위촉된 정책특보단과 2023년 9월 22일 발표된 정책특보단을 비교해 보자. 무엇이 달라졌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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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기소된 현대오일뱅크 전 부사장이 기업정책특보로 위촉되어서 그것을 가리기 위해 전·현직 표시를 하지 않았냐고 묻자, 성일종 의원 측의 답변은 “올해는 30명이나 되는데 그분들 다 전·현직을 표시하기에는 너무 장황해서 그랬고 현대오일뱅크 전 부사장의 경우는 본인이 하고 싶다고 해서 한 건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무죄추정의 원칙도 있듯이 유죄로 확정되면 모를까...”라고 답했다.
2020년 3월 8일 위촉된 성일종 국회의원의 정책특보단
▲건설정책특보에 강성운(61세) 前 호남향우회 서부지회장, ▲농업정책특보에 최진엽(68세) 前 농업경영인서산시연합회장, ▲노인정책특보에 안종호(72세) 前 서산시청 농산계장, ▲중소기업정책특보에 정구현(49세) 주식회사 원우상사 대표, ▲언론정책특보에 이귀형(58세) 前 한국자유총연맹 서산시 지회장, ▲청년정책특보에 심영택(45세) 前 서산JC 회장, ▲6차산업정책특보에 유영철(59세) 한국4H본부 부회장, ▲대학생정책특보에 김윤정(23세) 대학교 4학년, ▲여성정책특보에 박명옥(63세) 前 새천년민주당 서산·태안 지구당 여성부장, ▲노동정책특보에 김용한(61세) 前 서부발전 노조위원장, ▲요식업정책특보에 김경희(52세) 중화요리 명각 대표, ▲청소년정책특보에 김지만(35세) 에프비테크 사무기기렌탈 대표 등 총 12명이다. 으로 앞으로 각 분야별 정책자문 및 입법활동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2023년 9월 22일 발표된 성일종 국회의원의 정책특보단
▲특보단장 김택준 ▲특보단 고문 정창현, 유병문 ▲특보단 사무국장 김준기 ▲안전총괄특보 김경호 ▲소상공인특보 허갑 ▲기업정책특보 정해원 ▲체육정책특보 성경만, 문소연 ▲종교특보 한혜숙 ▲요식업 특보 이수민, 유병상, 김연수 ▲재난안전특보 장기호 ▲생활안전특보 이삼호 ▲건설정책특보 오지안, 김종대 ▲농업정책특보 유영철 ▲수산정책특보 배태영 ▲치안정책특보 김완용, 이광래 ▲소상공인특보 김문익 ▲부동산정책특보 김원구 ▲주민소통특보 장우연 ▲문화예술특보 정광수 ▲농업정책특보 원종성, 강현열 ▲체육정책특보 임진일, 정백순 ▲노인복지특보 신유순 등 총 30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