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3인방의 운명은 이미 설계되어 있던 것은 아닐까? 글을 쓴다면 3부작 ‘정치의 흑역사, 희곡 시나리오’의 아이디어다.
6년전인 2017.10.05 한겨레는 『민주당 3인방 ‘박원순·이재명·안희정’은 어디로』라는 제하의 기사를 썼던 적이 있다.
그리고 이어진 기사들.......
『“안희정 날아가고 이재명 잡고, 박원순만 남았다는데?”』-2018.10.19. 조선일보
『김경수 구속에 ‘안이박김’ 괴담 다시 회자』-2019.01.31. 조선일보
『이재명이 ‘지정생존자’?…안민석 “안희정·박원순 꺾였는데”』-2021.08.10. 중앙일보
『한동훈 ‘총선’ 지휘 vs 원희룡 ‘총리’ 기용』 -2023.08.28. 시사오늘
『“의원들 개 된 날” “대표 팔아먹어”』-2023.9.21. 조선일보
이재명과 박원순의 순서만 바뀌었을 뿐, 민주당 3인방의 운명은 집요하고도 거대한 그림자 세력에 의해 이미 설계됐던 것은 아닐까.
정치란 세력이고 권력이다. 뭇 백성이 알리 없지만, 그들만의 살육전쟁이 ‘희곡 시나리오’로 쓰여진다면 대박 날 소재임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