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김종훈 외 위원 3인으로 구성
(예비)사회적기업 사회를위한디자인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류종철, 이하 사회디자인)에서는 지난 15일 카페바뇨 운영회의 및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류종철 이사장을 필두로 김종훈 위원장, 카페바뇨 이미리 점장, 사회디자인 양혜인 차장이 참석했고, 위원 3인(김은혜·문인식·최미향)과 함께 카페바뇨에 대한 안건 위주로 △운영시간 △명절 휴무일 △공사 관계 △홍보방안 등에 관한 심도있는 의견이 도출됐다.
또 기타논의에서는 10월 22일 오후 4시 카페바뇨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에 대한 세부적인 방안과 함께 카페바뇨 골목길을 근현대사 거리인 일명 ‘해미단길’ 복고풍거리로 생각하고 교복과 교련복 복고의상 등 행사컨셉을 잡기로 입을 모았다.
한편, 사회디자인은 8월 10일(목) 줄어드는 인구와 대형사우나 등으로 인해 삶의 애환이 깃든 시골 목욕탕 용천을 내부 시설을 그대로 남겨둔 채 베이커리카페 바뇨(baño)로 변신했고, 아울러 오픈식하면서 서해미술관 정태궁 관장의 ‘바뇨 오픈 기념 특별전시회’가 열리기도 했다.
흉물스럽게 20년을 방치해 둔 목욕탕을 지금의 카페로 바꾼 사회디자인은 9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 예술, 관광분야에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하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인준받아 도시재생과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에 첫발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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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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