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내비 이용자 대상 최적의 민원편의와 안전관리 서비스 제공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승규)은 9월 11일부터 충남·전북지역 관내 바다내비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바다내비 통합안내창구’를 ARS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1년 바다내비게이션* 서비스 개시 후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서비스나 단말기 A/S 관련 문의가 대폭 증가하였지만, 다양한 사업 운영 주체별로 연락창구가 분산되어 있어 민원인의 불편이 가중되어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하나의 ‘통합안내창구’를 ARS(1877-4145) 방식으로 운영하게 됨에 따라 민원편의 증대 뿐 아니라 업무 효율성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 (바다내비 서비스) 선박에 설치된 단말기나 모바일 앱을 통해 해양안전정보, 기상정보 등을 제공하고, 충돌·좌초 등 위험 상황을 알려주는 서비스
아울러, 대산해수청은 바다내비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기 위해 24시간 운영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해양사고 발생 시 바다내비 구조신호(SOS) 접수 및 대응 등 신속한 해상교통 안전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만 8건의 구조신호를 접수 및 신속한 구조기관 전파를 통해 24명의 인명을 구조하고 우리나라 선박 재산을 보호했다.
* (`21년) 연료부족 2건 → (`22년) 기관 고장, 익수자 발생 등 4건 → (`23년) 기관실 화재 등 8건 바다내비 서비스를 이용한 구조신호 접수 및 대응 꾸준히 증가 추세
김태균 선원해사안전과장은 “바다내비 통합안내창구를 통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서비스 상시 운영체계를 유지하여 해양사고 예방 및 사고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