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복)은 5일 충청남도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장애인의 건강보건관리 및 의료사업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진행했다.
서산시장애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진행 된 “찾아가는 건강교실”은 지역 장애인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상담을 비롯해 혈압 및 혈당체크, 빈혈검사 등을 통해 현재 건강상태를 체크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컵쌓기, 칠교, 실내 컬링, 공 던지기 등의 활동을 통해 소·대근육 운동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청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충청남도 내 장애인의 건강권과 보건의료 접근성 및 삶의 질 향상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으로 충청남도 장애인의 건강을 위한 서비스 개발 및 진행에 앞장서고 있다.
참여자 김모씨는 “병원에 가지 않고도 혈당과 빈혈체크를 할 수 있어서 내 건강상태를 확인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고 다양한 활동이 있어서 재미있었다”고 말하며 “이렇게 가까이에서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상복 관장은 “지역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언제나 한 발 더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최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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