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 논의

지난 5일 인지면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 통합사례회의’ 사진
지난 5일 인지면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 통합사례회의’ 사진

인지면에서는 95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고난도 사례관리 가구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제2차 통합사례회의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산시가족센터, 서산시장애인복지관, 인지초등학교, 서산시청 사회복지과와 여성가족과 담당자 등 10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사례는 가구원 네 명 중 세 명이 지적(심한)장애가 있는 3대가 사는 가정으로, 가구의 위기상황을 공유하면서 지역자원 연계 방안 및 가구원 자립·역량강화를 위한 개입 방법 등을 논의하였다. 특히 가구원 중 아동의 학업수행 및 상급학교 진학과 관련하여 장애인복지관과 인지초등학교의 사례 및 의견을 청취하며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지난 5일 인지면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 통합사례회의’ 사진
지난 5일 인지면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 통합사례회의’ 사진

인지면에서는 이날 회의내용 및 기관 간 협업사항을 토대로 사례관리 및 모니터링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완호 인지면장은 위기가구 발굴부터 사례종결 후 모니터링까지 면 자체적으로 수행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다면서 유관기관의 사례개입 노하우 공유 및 자원 연계를 통해 대상가구의 상황이 긍정적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협업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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