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손 붕장어 잡기와 독살체험이 가장 인기있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삼길포 우럭축제 모습(사진 이지환)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삼길포 우럭축제 모습(사진 서산시제공)

올해 17회를 맞고 있는 삼길포우럭축제(위원장 권세한)826일부터 27일 양일간 삼길포항 일대에서 열려 관광객 3만여 명의 환호를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다양한 공연과 함께 이곳 축제에서 만이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참여 행사로 맨손 붕장어 잡기와 독살체험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몰려 자녀들과 물속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삼길포 우럭축제 모습(사진 이지환)

올해 처음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로 시행한 삼길포의 수산물과 서산시의 특산물로 만든 음식을 제공하는 우럭 쿠킹 클래스와 우럭 시식 코너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26일 열린 개막식에는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과 지역 문화예술 공연, 저녁 불꽃놀이도 열려 축제 열기가 절정에 이르렀고 같은 날 저녁에는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을 거의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방문객들이 많았다는 평이다.

치어방류행사(사진 이지환)

, 낮 시간 메인무대에서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쿠킹클래스, 우럭 시식회, 특산품 경매 등의 행사가 열렸고, 부둣가에서는 온 가족에 함께하는 치어방류행사가 이어져 특별한 경험의 장이 되기도 했다. 아울러 에어바운스, 워터 슬라이드 체험장에서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공간이 마련됐다.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삼길포 우럭축제 모습(사진 서산시 제공)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삼길포 우럭축제 모습(사진 서산시 제공)

해마다 서울에서 온가족이 함께 내려온다는 한 관광객은 삼길포축제에 오면 어디서도 보지못하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는데 그게 바로 독살체험이다. 내려오는 길에 당진에 있는 친척들도 함께 즐기기위해 합류했는데 다들 너무 신나한다오늘 잡은 우럭은 회로 먹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17회 삼길포 우럭축제를 찾아주신 관광객과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축제에서 좋은 추억을 쌓으시고 내년에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삼길포 우럭축제 모습(사진 서산시 제공)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삼길포 우럭축제 모습(사진 서산시 제공)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삼길포 우럭축제 모습(사진 서산시 제공)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삼길포 우럭축제 모습(사진 서산시 제공)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삼길포 우럭축제 모습(사진 서산시 제공)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삼길포 우럭축제 모습(사진 서산시 제공)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삼길포 우럭축제 모습(사진 서산시 제공)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삼길포 우럭축제 모습(사진 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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