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규모 높이고 시상식 전국 행사로

충남도청 청사
충남도청 청사

 

충남도가 21세기 대한민국 최고 여성상()’으로서 유관순상의 위상을 더 높이기로 했다.

김범수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지난 1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 8기 정례 브리핑을 열고 시상금 규모를 유관순상 기존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유관순횃불상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각각 확대하기로 했다.

충남도는200210월 유관순 열사 선양사업으로 유관순횃불상을 신설해 올해까지 총 21명이 유관순상을, 250명이 유관순횃불상을 각각 수상했다. 유관순상 1명 또는 1개 단체, 유관순횃불상 20명 내외를 선정한다.

도는 또 내년 제23회 시상부터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연계해 전국단위 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6월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여성정책 협력 강화 협약(MOU)를 체결하고 유관순상 위상 강화 공동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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