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서산시안전관리실무위원회 모습
지난 17일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서산시안전관리실무위원회 모습

서산시가 17회 삼길포우럭축제의 안전관리에 나섰다.

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4회 서산시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26일부터 27일까지 대산읍 화곡리 삼길포항 일원에서 17회 삼길포우럭축제가 개최됨에 따라 축제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7일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서산시안전관리실무위원회 모습
지난 17일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서산시안전관리실무위원회 모습

이번 회의에는 서산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위원장인 구상 부시장,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안전 관련 실무위원들이 참석해 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17회 삼길포 우럭축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시는 약 2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체험프로그램시 인원통제 주차대책 비상 연락체계 위험지역 안전관리요원 배치 안전사고 유형별 관리 방안 등 행사장 안전관리 대책을 심의했다.

시는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자원봉사활동 인력을 포함해 총 87명의 인원을 동원해 안전통제를 실시하고, 공영주차장 2개소와 임시 주차장 2개소를 마련해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시는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축제 개최 전까지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 17일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서산시안전관리실무위원회 모습
지난 17일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서산시안전관리실무위원회 모습

구상 부시장은 축제의 성공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한 건의 안전사고 없는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삼길포우럭축제는 2019년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은 지역의 대표적인 여름철 축제다.

이번 축제에서는 깜작 수산물 경매, 독살체험, 맨손 붕장어 잡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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