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성연면 화합의 날 행사
8월 17일 성연면 화합의 날 행사

성연면(면장 김기윤)은 지난 17, 마을 이장들과 각 단체장, 기업인협의회 회원 등 8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성일종 국회의원,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여하여 성연면 화합의 장에 축하와 격려를 해줬다.

성연면은 그동안 서산시에서 15개 읍면동 중 제일 작은 지역이었으나,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인구가 16,622명으로 서산시에서 4번째 규모로 성장하였다. 성장의 주요 이유는 2015sus부터 서산테크노밸리 단지 내 기업과 인구가 유입되면서부터다. 성연면에는 서산테크노밸리와 인더스밸리, 성연농공단지(동희오토, 현대트랜시스), 자동차 전문화 단지 등 8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렇듯 성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그동안 마을 주민들과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다. 오늘 행사에는 성연면 기업인협의회(회장 정인승)의 역할이 컸다, 협의회는 8월 이장회의를 계기로 이장들과 각 단체장을 초청해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영선 이장단 회장은 그동안 면민들과 기업인들이 소통하는 자리가 없었는데, 오늘 화합의 날을 계기로 서로의 입장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되었다성연면의 발전을 위해 다 같은 면민으로 서로 소통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인승 기업인협의회 회장도 각 마을 이장님들과 단체장님들이 많이 참여해주셔서 행사가 잘 마무리 된 것 같다앞으로 이런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서 성연면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기윤 성연면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서 면민들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다면민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기업인 협의회원 모두에게 고마운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연면 기업인협의회는 성연면에 기업활동을 하는 28개 기업체가 모여서 만든 협의체로, ‘화합, 상생,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2012년부터 활동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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