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방학 맞이한 관내 아동들에 해바라기씨 수확 체험활동 제공

해바라기씨 농장 체험
해바라기씨 농장 체험

성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기윤, 민간위원장 이성열)는 지난 28, 예덕2리 하솔마을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동 및 청소년과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바라기씨 수확 험을 실시하였다.

이날 체험은 해바라기씨 수확, 해바라기씨를 이용한 간식 만들기, 해바라기씨유 제조 과정 관람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하솔마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7월까지 2회에 걸쳐 해바라기 축제를 실시하였고, 축제가 끝난 뒤 마을주민들이 함께 해바라기 씨를 수확하여 직접 기름을 만들어 판매해오고 있다.

이날 체험활동에 참여한 아동 및 청소년 등 15명은 마을주민과 함께 해바라기씨를 수확한 뒤 시원한 수박과 해바라기씨로 만든 간식 등 풍성한 먹거리를 즐기며 특별한 여름방학을 보냈다.

체험에 참여한 보호자는 최근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무더운 날씨에 바깥 활동을 하지 않아 건강이 걱정되었는데, 오늘 이렇게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대견하다고 전했다.

김기윤 성연면장은 오늘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이 모두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어 이런 경험이 흔치 않을 텐데 앞으로도 관내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농촌 체험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지역특화사업으로 사랑의 디저트 만들기 체험 반려식물 지원사업 세대 간 장벽을 허무는 통합의 장 딸기 농장 체험 등을 통해 관내 아이들에게 다양한 학습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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