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돌봄종사자 건강관리사업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

6월 29일(목) 서산의료원 본관 5층 대회의실에서 ‘요양보호사 근골격계 질환 및 감염병 예방 교육’이라는 주제로 건강교육이 있었다.

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와 충청남도서산의료원은 629() ‘요양보호사 근골격계 질환 및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서산시 노인돌봄종사자 건강관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이 사업은 2022년 서산시 요양보호사 실태조사 결과 제기된 중요 정책지원사업의 하나로 시행되었고, 요양보호사 무료 독감에방접종 및 국가건강검진결과표 활용 기초건강상담, 감염관리 건강교육, 근골격계질환 예방 운동프로그램 등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서산의료원과 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가 노인돌봄종사자 건강관리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한화토탈에너지스()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요양보호사 건강관리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건강교육은, 629() 서산의료원 본관 5층 대회의실에서 요양보호사 근골격계 질환 및 감염병 예방 교육이라는 주제로, 40여명의 요양보호사와 서산의료원 한예진 책임의료팀장, 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 신현웅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교육에 참여한 요양보호사들은 평소 주의할 부분들을 정확하게 알게 되어 본인에게도, 어르신들 케어에도 도움이 되었다”, “무릎, 어깨 등 통증을 풀 수 있는 방법들 알게 되어 좋았고, 다음번 실습 교육이 기대된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근골격계질환과 감염병은 노인돌봄서비스 수행 중에 생기는 사고와 질환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는 교육이 요양보호사 건강관리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신현웅센터장은 고령화에 따라 노인돌봄종사자분들의 역할이 높아지고 있는데, 그 노고만큼 사회적 인식과 처우가 높아져야 할 필요가 있다이번 요양보호사 건강관리사업이 이에 보탬이 되고, 요양보호사들의 목소리가 담기는 조례제정과 모임 등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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