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두웅 상담관 “사각지대에 있는 민원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

박두웅 내포시대 편집국장이 앞으로 1년간 충남도의회 서산지역민원상담소 상담관으로 위촉받았다.
박두웅 내포시대 편집국장이 앞으로 1년간 충남도의회 서산지역민원상담소 상담관으로 위촉받았다.

73일 박두웅 내포시대 편집국장이 앞으로 1년간 충남도의회 서산지역민원상담소 상담관으로 위촉받아 주 5일 민원인들을 만난다.

충남도의회는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의정활동에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해 시군별 18곳에 지역민원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서산지역민원상담소는 서산시청 로터리로 이전해 7월부터 문을 열게 됐다.

상담관의 주 업무는 민원 상담이다. 상담시간은 오후1~오후 4(3시간) ~금요일이다.

상담관의 주요한 역할은 도의회와 집행부에 도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하고, 해결이 가능한 사안인 경우는 적극 행정을 요청하여 도민으로부터 칭찬받는 행정이 되도록 돕는 것이다.

박 상담관은 직접적인 민원해결사는 아니지만 서산시민들의 다양한 민원과 의견이 도정에 신속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특히 불편부당해도 자신의 목소리조차 내지 못하는 안타까운 민원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앞으로 1년을 보람된 일로 기록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랫목, 윗목 모두 따뜻해야 한 가족 모두 행복하듯이 민원에 여야와 진보 보수가 있을 수 없다도민의 고충과 건의사항들을 수렴하여 도의회에 전달해 주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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