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로, 공원 등 태양광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22대 추가 설치

올해 추가로 설치한 태양광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올해 추가로 설치한 태양광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망일산 등산로 등 22곳에 친환경 태양광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 설치된 곳은 망일산 석천암 어송리 주차장 호리 아메길 전망대 성연면 천변 테크노밸리2호 근린공원 고남3리 마을건강산책길 잠홍저수지 간대산 용장리 파크골프장 보원사지 해미천 버스터미널 부근 해미면 성지순례길 가야산 일락사 서산아라메길 입구 황토공원 온석저수지 동문근린공원 솔밭공원 양대동 파크골프장 석남천변 등 시민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태양광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태양광을 이용해 충전되는 친환경 제품으로, 센서와 LED 조명이 있어서 야간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목이나 얼굴 등 피부가 약한 부위를 제외한 노출부위, , 신발 등에 15cm~20cm 이상의 거리를 두고 손잡이를 당기면 10초간 자동분사 된다.

모기, 진드기 등 유해 해충 기피 효과는 약 4시간에서 5시간 유지된다.

시는 유해 해충의 활동시기인 4월부터 11월까지 태양광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율 감염병관리과장은 시민들이 진드기,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시민께서도 긴 옷 착용,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외출 후 옷은 반드시 세탁하고 샤워하기 등 야외활동 수칙 준수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부춘산 단군상 근처 부춘산 대산목 삼거리 등산로 입구 해미읍성 내 버드랜드 내 도비산황금산팔봉산 등산로 입구 총 7개소에서 친환경 태양광 해충기피제를 운영해왔으며, 이번 22대가 추가됨에 따라 총 29대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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