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보도위원회
본지는 지난 6월 26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402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논의됐다.
-1면의 ‘행정사무감사에서 드러난 환경기동처리반 지도점검 논란’ 기사에서 알 수 있듯이 몇몇 사람들만 알고 관리하는 시스템이 아닌 시민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환경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언론의 책임을 다하자.
-3면의 ‘’서해태극‘ 신루트를 그리는 남자... “산은 가장 편한 쉼터, 좋은 곳은 함께 해야죠”’기사는 서산시 팔봉산 자락에서 태어나 자연스럽게 산을 품고 다니게 된 서산시산악연맹 조풍현 회장의 산에 대한 사랑과 진심을 느낄 수 있는 기사였다. 조 회장은 23년 전 ‘팔봉청년회’를 만들어 정기적으로 팔봉산 환경정화활동을 해 오기도 했으며 현재 팔봉산에 자연암장 클라이밍을 만들 수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조 회장같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진심인 이들을 더 많이 만나보자.
정리 김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