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제보

성연면 평리교
성연면 평리교

성연면에 거주하는 한 주민으로부터 성연면 평리교는 2013년 경 하천정비사업 때 새로 만든 교각입니다. 물류 차량 등 대형차량을 우회시키기 위해 외곽도로를 개설했는데 잘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라며 평리교 교각 균열 사진을 보내왔다. 제보를 받자마자 바로 서산시 도로과에 문의를 했다.

시 담당자는 우선 점검을 내보내고, 안전진단 업체에서 점검을 해서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간단하게 유지보수를 하게 되지만 심각하다고 판단이 된다면 안전진단 업체에서 더 정밀한 진단이나 점검을 하게 된다그런 경우라면 위험교량으로 판단을 해서 통행제한이나 톤수로 무게제한을 하고 재가설 또는 대규모의 보수 보강 절차를 따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다행히 하반기에 점검할 것을 준비를 하고 있어서 6월 말이면 평리교에 대한 점검 사항도 들어올 텐데 정확한 결과는 9월 말이나 10월 초에 결과가 나올 예정이지만 중대한 결함이 발생할 시에는 진단업체로부터 즉시 보고를 받게 되도록 되어 있어서 그 이전에라도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제보자는 장마가 시작되는 시기에 교각균열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민들의 더욱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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