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소통하는 문화 감성공간 탐방

‘사맛디(ᄉᆞᄆᆞᆺ디) 독서캠프 단체사진
‘사맛디(ᄉᆞᄆᆞᆺ디) 독서캠프 단체사진

 

대산중학교(교장 김기웅)는 지난 10(), 본교 독서토론 동아리 학생 및 전교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맛디ᄉᆞᄆᆞᆺ디독서캠프를 운영했다.

사맛디ᄉᆞᄆᆞᆺ디는 훈민정음 서문 첫 구절에 나오는 우리의 옛 글자로 소통이라는 의미를 갖지만, 나눔과 참여, 공유의 정신 또한 내포하는 말이다.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독서토론 교육과 다양한 독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독서력과 독서 흥미를 증진시키고, 독서의 즐거움과 취미 활동을 조장함으로써 학교문화의 중심 기능을 담당하도록 마련됐다.

아울러, 학생 중심의 독서 문화운동 전개로 자기 주도적인 평생 학습자로 성장하도록 돕고, 독서를 통해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하고 자아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대산중학교는 책으로 소통하는 문화 감성공간 탐방 ‘사맛디(ᄉᆞᄆᆞᆺ디) 독서캠프’를 운영했다.
대산중학교는 책으로 소통하는 문화 감성공간 탐방 ‘사맛디(ᄉᆞᄆᆞᆺ디) 독서캠프’를 운영했다.

서울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독서캠프에는 독서토론 동아리 학생 20명과 참여 희망자 10명이 참가해 지도교사 3명과 함께 책으로 소통하는 열린 문화 공간을 탐방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높은 층고의 쾌적한 공간에서 각자가 편한 모습으로 자유롭게 책을 읽고 사색도 즐기며, 도서관이 주는 낭만적이고 지적인 휴식을 만끽했다.

특히, 가구 폐목재를 재활용한 작품 다시, 나무와 명사들의 추천도서를 진열한 명사의 서가를 관람하며 책 이상의 즐거움도 경험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는 공간에서 책을 읽으니 답답하지 않고 집중할 수 있었어요”, “높은 층고를 가득 메운 수많은 책에 놀랐고 보고 싶은 책이 많아 즐거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 “엄청난 규모에 놀랐으며 시설도 좋고 쾌적해서 신났어요. 도서관에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모두 갖춰져 있어 제대로 힐링할 수 있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아련 지도교사는 평생학습의 기초를 다지고 풍부한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독서를 생활화하기를 바란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활발한 동아리 활동으로 보다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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