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서산시서점협회가 4일 서산시에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이재민 서산시서점협회장, 이무길 문화서점 대표, 전이수 서해서점 대표, 조영수 중앙문고 대표가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작년에 이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서점협회에서 나눠주신 사랑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9년부터 지역 서점 살리기의 일환으로 서산시서점협회 소속 서점을 통해 매년 2억 6천3백만 원 상당의 도서를 구입해 시민들에게 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