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학교가 올해 5월부터 모든 회의를 ‘탄소 중립! 종이 없는 회의’로 결정하고 5월 3일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을 전체 교직원 대상으로 진행했다.
‘탄소 중립! 종이 없는 회의’는 ESG 3대 경영목표 중 친환경 캠퍼스 구현의 구체적 실천과제로 종이 자원의 낭비와 문서 출력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스마트기기로 자료를 공유해서 회의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회의 주최자가 회의자료를 스마트기기 계정 이메일로 등록하고 기기에 내려받으면 회의 참석자는 회의자료 열람 및 기록한 내용 등에 대해 본인의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게 했다.
‘탄소 중립! 종이 없는 회의’ 프로그램은 한서대학교가 2023년 2월 7일 서산캠퍼스 본관 5층 국제회의장에서 함기선 총장을 비롯한 주요보직자, ESG 혁신위원회 위원, 교직원과 학생, 서산시와 태안군 지역 관계 기관장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한서 ESG 경영전략 비전 선언식>에서 결정한 실천과제 중 하나이다.
한서대학교는 행정부서를 시작으로 대학 내 모든 회의를 종이가 없는 회의로 확대해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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