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3개, 은 2개, 동 3개 총 8개 메달 획득
청두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최보람 선수 선발

서산시청 사격팀 기념촬영 모습(왼쪽부터 황윤삼 코치, 김희선, 오정은, 김예슬, 염다은, 김기원, 유현영, 박성현, 이은서, 강준기, 박해미, 소승섭, 정미라, 박신영 감독, 최보람)
서산시청 사격팀 기념촬영 모습(왼쪽부터 황윤삼 코치, 김희선, 오정은, 김예슬, 염다은, 김기원, 유현영, 박성현, 이은서, 강준기, 박해미, 소승섭, 정미라, 박신영 감독, 최보람)

서산시청 사격팀이 지난 413일부터 20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 3, 2, 3개의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7월에 열리는 제31회 청두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권총 최보람 선수가 최종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서산시청 사격팀은 13일 최보람 선수가 50m권총 남자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따며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1425m권총 여자 개인전에서는 유현영 선수도 은메달을 획득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16일에는 50m 소총 3자세 여자 단체전에서 이은서정미라박해미염다은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고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이은서 선수가 1위를 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1750m 소총 복사 종목에서는 이은서정미라염다은박해미 선수가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이은서 선수가 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따내며 종목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19일 센터파이어권총 남자 단체전에서는 최보람소승섭 선수와 남자 권총 단체전 구성을 위해 선수로 출전한 황윤삼 코치(25m 권총 국가대표 코치)가 동메달을 따냈다.

현 서산시청 권총 남자 선수는 소승섭, 최보람 선수 2명으로, 3명 이상 출전해야 하는 단체전 구성을 위해 황윤삼 코치가 이번 대회에 깜짝 투입돼 같은 성적을 달성했다.

이로써 황윤삼 코치는 지도 실력뿐 아니라 사격 실력까지 출중함을 증명했다.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는 최보람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메달 획득과 국가대표 선발이라는 좋은 결실로 서산시 스포츠 위상 제고에 힘써주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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