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제보

 

작년 11월 쯤 해미읍성 서문과 서산고등학교 사이에 낮이나 밤이나 쓰레기 더미가 쌓여있다는 제보가 있어 찾아가 보니 천주교순례길에 중요한 이정표인 해미읍성 서문과 서산 교육의 중심에 서 있는 서산고등학교 정문 앞에 쓰레기 하치장이 운영되고 있었다.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날씨가 더울 때면 마구 버려진 음식물쓰레기로 악취 또한 심각하다고 말했다. 관광객 A씨는 관광지 중요장소에 쓰레기 하치장을 대책 없이 운영한다는 것이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러한 제보 사실을 담당 공무원에게 전했고, 해당 공무원이 해미읍성으로 확인하러 갔다는 답변을 들었다. 이후 여러 번 시 담당자와 개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통화를 했었다. 어떻게 해결됐는지 확인해보니 다음과 같은 표지판이 세워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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