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 제·개정안 및 제1조례 제·개정안 및 제1회 결의안 등 9개 안건 의결
가선숙 의원, 이정수 의원, 이경화 의원 5분 자유발언

가선숙 의원, 이정수 의원, 이경화 의원 5분 자유발언
가선숙 의원, 이정수 의원, 이경화 의원 5분 자유발언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7일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8, 결의안 1건 등 총 9개 안건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서산시 공용차량 자동차보험 자기부담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정수 의원) 서산시 민원보상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최동묵 의원) 서산시 저소득주민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조례안(한석화 의원) 서산시 농촌인력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안(이상 안원기 의원) 7개 안건을 원안가결했다. 또한 서산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동묵 의원)은 수정가결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 앞서 가선숙 의원, 이정수 의원과 이경화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다.

가선숙 의원은 독립 운동가의 노고를 다시 한 번 가슴깊이 새길 수 있도록 나라사랑기념탑(독립유공자 기념탑) 재정비를 촉구했다.

가 의원은 지난 2021년 서산출신 독립운동가 발굴 연구용역을 통해 542명의 독립운동가가 새롭게 발굴된(의병 9, 계몽운동 278, 3.1운동 112, 국내항일 82, 독립운동 지원 1, 만주방면 2, 문화운동 11, 중국방면 1, 청년운동 42, 학생운동 3, 기타 1) 사례를 보면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던 수많은 서산 출신 독립운동가가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독립운동가에 대한 세밀한 정리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정수 의원은 현 정부의 노동연금교육 개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면서 강력하게 지지 발언했다.

이 의원은 노사 법치주의 확립, 노조 회계 투명성 제고, 불법 부당한 관행 개선, 채용 공정성 강화, 임금체불, 직장 내 괴롭힘, 부당노동행위 등 노동계의 불법·부조리 근절과 근로 현장 안전 개선을 추진하는 노동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미래 세대에게 부담을 주지 않도록 현 세대에서 연금 개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 과정을 다양화하고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첨단산업 인재양성에 중점을 두는 교육개혁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경화 의원은 공정하고 투명한 시청청사 입지 선정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결단력 있는 조속한 결정이라는 명목으로 시청사 신축 입지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공정성을 의심하게 하는 상황이 발생해서는 안된다며 이를 위해서는 많은 시민이 폭넓게 참여하는 공론화의 과정을 거쳐 시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소수 입지선정위원회 위원 중심으로 입지가 선정된다면 또 다른 갈등이 야기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김용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 검정 통과 규탄 결의문이 채택되었다.

김맹호 의장은 회기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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