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숙토 관련 집행부 부서별 소관 사항 보고 청취 및 질의‧답변

칠전리 부숙토 및 현대오일뱅크 페놀 관련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

서산시의회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
서산시의회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

서산시의회 칠전리 부숙토 및 현대오일뱅크 페놀 관련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한석화)331일 오전 관내 퇴비 업체를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퇴비 처리 과정, 반입반출 과정 등 사업 내용을 듣고 자원순환과, 농정과와 함께 퇴비 시료 채취를 진행했다.

오전 현장 방문을 마치고 환경오염대책특위는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서산간척지 B지구 칠전리 629번지 일대에 부적합 부숙토가 다량 살포됨에 따라 발생 경위와 조치, 향후 대응방안 등을 집행부 관련 부서로부터 보고 청취했다.

보고는 자원순환과를 시작으로 농업정책과, 축산과, 부석면, 기후환경대기과 순으로 진행했다. 특위 위원들은 농지 단위 면적당 부숙토 살포량이 초과 의심된다며 정확한 측정 요구, 부숙토 살포 토양에서 아연 검출됨에 따라 비교를 위해 인근 농지 조사 요구, 토양환경보전법의 부숙토 살포 토양의 하층부 토양검사 실시 요구, 부숙토에서 수질오염까지 예상됨으로 수질 검사 요구 등 추가적인 자료를 요구하며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후 3일 기후환경대기과는 특위의 요구대로 4곳에서 채수를 하여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였고, 비 온 뒤 2차 채수 및 토양분석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석화 환경오염대책특위 위원장은 집행부가 정확한 원인분석과 사태해결에 총격을 기울여달라유사사례예방을 위한 대책마련도 힘써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특별위원회도 사태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환경오염대책특위는 321일 설치된 이후로 매주 월,,금 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 방문과 자료수집을 통해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서산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