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 전경
시립도서관 전경

시립도서관에서 독서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독서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은 정기적으로 독서 모임을 하는 동아리의 활동 부담을 덜어주고 독서 생활화를 장려하기 위해 도서 구매비 등 6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월 동아리 공개모집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대비 46% 증가한 60개의 동아리가 신청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심사를 통해 36개 동아리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동아리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독서토론 등 활동을 시작한다.

시는 이번 인기가 코로나19 방역 수칙 완화와 모임과 외부 활동에 갈증을 느끼던 시민들이 독서동아리 활동에 눈길을 돌려 관심과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독서문화에 관한 관심과 활동이 책 읽는 문화도시 만들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이번 지원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 주심에 감사하다라며 높아진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내년에는 더 많은 독서동아리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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