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서산시향우회(회장 이우인)는 지난 3월 15일(수) 서울소재 공군호텔에서 향우회 회장단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출범식 및 임원 위촉(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아울러 향우 2년간 운영될 사업 중점사항과 향우회 조직 구성, 세부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고문단에서 윤병천, 최종만, 김영근 고문이 참석하여 새로운 회장단의 출범을 응원해 주었으며, 조한홍 명예회장, 김태신 상임고문, 박종일 감사가 참석하여 선배 향우들과 후배들 간의 다리역할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조한홍 명예회장은 “코로나도 이겨낸 재경서산향우회의 저력을 믿고 있다”며 “앞으로 제26대 회장단의 성공을 위해 열심히 돕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제26대 회장단은 명인종 자문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44명의 자문위원단과 김남형 운영부회장을 간사로 하는 73명의 부회장단, 김진일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30명의 국장단으로 구성이 된다.

이번 회장단 조직 구성의 특징은 연간 주요사업계획과 연계하여 27개의 분과로 나누고 자문위원과 부회장 그룹에서 분과장을 맡아 향우회의 주요 사업과 각종 행사를 집행하게 되며, 서산지역 15개 읍면동별 전담 조직으로 별도의 구성하여 조직장을 임명하고 고향 서산과 출향 향우들간 연계와 소통의 첨병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제26대 향우회 집행부는 역할별, 취미, 출신지역, 직업별 분과조직을 완성하여 회원들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향우들 상호간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서산지역 축제 및 서산시 주관 행사의 참여, 고향방문 행사, 사회 봉사활동 등 고향사랑과 향우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출범식에서 이우인 회장은 “재경서산시향우회가 향우들의 가장 중요한 소통 플랫폼”이라며 “원로 선배님들의 지혜와 경험을 바탕 아래 자문위원과 부회장단의 열정과 노력으로 모든 회원들과 화합하면서 대한민국 1등 향우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