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亞麻, flaxseed)는 한해살이로 아라비아, 중앙아시아가 원산지이지만 세계 각지에서 널리 재배된다. 아마는 보라색, 노란색, 파란색, 빨간색, 흰색, 분홍색에 이르기까지 가장 다양한 색상의 꽃으로 약 200종이 있으며 이중 줄기가 긴 품종의 아마는 껍질의 섬유로는 린넨를 짜는 목적으로 재배되는 반면, 오일 생산용 아마는 줄기가 짧은 품종이 주로 사용된다.

선사 시대에 존재해온 세계 역사상 가장 오래된 식물 중 하나인 아마는 그리스어 “실, Linon”에서, ‘가장 유용한 Linum usitatissimum’ 이라는 의미의 라틴어 등에서 유래되었다.

고대 그리스의 의사인 히포크라테스는(Hippocrates)는, 기침, 소화기 건강, 위장 장애 및 피부 문제 등의 치료제로 아마씨 오일을 사용했다. 고대 이집트인, 그리스인과 로마인들은 장의 건강을 위해서 사용했다.

아마씨는 매우 효과적인 변비약으로 사용될 수 있다. 아마씨는 다량의 물과 함께 복용할 경우 아마씨에 있는 점액소(mucins)와 수분 결합 물질은 대변의 양을 늘리며 장 연동 운동 작용을 한다.

아마씨 오일은 항염증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불포화 지방산인 오메가-3를 주로 함유하고 있어 신체의 면역 체계를 자극하고 신체를 정화를 활성을 돕는다.

따라서 고혈압 및 순환 장애, 골다공증 등의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특히 아마씨오일은 암, 심혈관 질환, 당뇨병, 관절염과 같은 주요 퇴행성 질환 특히 류머티즘성 통증 등의 고통 완화에 매우 유용하다.

아마씨는 모발, 두피, 피부 모두에 탁월한 영양 공급으로 건강한 모발과 빛나는 피부를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특히 발적과 염증 완화를 위해 피부에 바르는 데에도 매우 유용하므로 피부 장벽의 무너짐으로 고통받는 아토피성 피부염의 증상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아마씨는 천연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여성의 월경, 폐경기 증상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데 훌륭한 보조제이다.

아마씨 오일은 최고의 슈퍼푸드 중의 하나이지만 최고의 단점으로 산화가 매우 빠르게 일어난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다른 오일 보다 훨씬 더 빠르게 산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반드시 갈색 병에 단단히 밀봉된 상태로 냉장고에 보관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