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이 8일 동문1동 주민과 소통하는 모습
이완섭 서산시장이 8일 동문1동 주민과 소통하는 모습

이완섭 서산장이 민선8기 첫 새해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한 가운데 부춘동과 동문1동에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이 시장은 8일 오전 서산시 문화원과 오후 서산시 문화복지센터에 방문해 주민 각 200여 명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했다.

이 시장은 읍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읍내동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공디자인 개선사업, 족구장 및 게이트볼장 건립 등 지역 현안 사업의 추진 현황과 계획을 설명하고 본격적인 대화에 나섰다.

이 시장은 양우내안애아파트 우회도로 공터에 소공원 조성을 요청하는 의견에 해당 도로는 아파트 거주하는 시민들이 산책로로 자주 이용하는 곳이라며 필요성에 공감하고 인근 시유지를 활용해 주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서부상가 앞 번화2로 가로등 교체 및 조명 설치 건의와 관련해서는 도로 통행과 인근 주민들의 찬반 의견이 있는 상황이라며 주민들의 합치된 의견이 있으면 검토 후 추진토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활용도가 없는 울음산 공원 내 게이트볼장의 타종목 전환활용 건의에 대해서는 활용도가 없는 시설의 변경 필요성에 공감한다라며 실외 배드민턴장으로 변경할 계획이며 올해 중 추진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 폐업한 노후건물 철거, 배수정비 요청, 공공 와이파이 설치, 갈지천 정비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방학을 맞아 참석한 중학생의 청소년청년 정책에 대해 문의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동문1동에서 시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우선 지역 현안 사업인 동문1동 종합청사 건립,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서산동문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사업 등의 추진 현황과 향후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서산동문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와 잠홍2지구 도시개발 사업과 관련해 현재까지 해당 사업들은 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라며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도시계획도로 광로3-2호 조속 시행 요청에는 현재 실시계획 인가를 완료하고 손실보상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잠홍동 공동묘지 정비, 동부지역 종합행정타운 조속 건립, 향교오거리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시책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 시장은 시와 지역발전을 위해 정말 좋은 의견을 제시해 주셔서 감사하다이번 소통의 자리에서 나온 의견들은 추후 종합적으로 검토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올해 서산시 발전을 위해 바람을 타고 파도를 헤치는 승풍파랑의 자세로 시정을 이끌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시장은 9일 동문2(오전), 수석동(오후) 10일 석남동(오전)에서 새해 시민과의 대화를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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