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원, 후속보도는 언론을 통한 사회통제 본연의 취지

▲김명환, 2023년에는 다양한 의견과 언론직필의 사명 잊지 않길

▲서승희, 상·하반기 문화예술 매거진 기능과 이미지를 실어주길

▲최기중,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일...집중 조명

좌로부터 신기원 위원장, 김명환 위원, 서승희 위원, 최기중 위원
좌로부터 신기원 위원장, 김명환 위원, 서승희 위원, 최기중 위원

서산시대 편집자문위원회(위원장 신기원)13() 비대면 편집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신문평가와 함께 앞으로의 편집 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이 나왔다.

신기원 위원장
신기원 위원장

신기원 위원장: 신문에서 1면은 일주일간의 사건 중 가장 관심이 많았고 시사적이며 기사 내용 중 대표적인 사건을 다루는 곳이다. 이런 점에서 1면에 소개된 기사는 제목과 내용이 중요하고 편집부의 고민과 애착이 담긴 것이라 믿는다. 그동안 편집부의 노고에 격려를 보내며 시의적절한 기사들이 독자들에게 제공되었다고 기대한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지난 376(12.15일 자) 1면에 소개된 서산창작예술촌 안전성문제로 철거된다의 경우 기사 내용 중 ‘10년 넘게 개인적인 작업장 및 갤러리로 시에서 사용하게 해줌, 5급에 준하는 급여와 직원  2명을 포함해서 관리운영비를 계속 시민의 혈세로 지원이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에 대한 추가취재를 통해서라도 그동안 시에서 지원된 운영현황을 자세히 소개했다면 독자들이 내용을 이해하는 데 조금 더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또한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을 위한 서산시 조례 제정이 우선적 과제라는 기사의 경우 발표자 토론자 사회자를 소개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고 지면이 허락되면 이들의 발표내용을 각자 사진과 함께 게재하면 보기도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밖에 시민제보의 경우 후속보도를 해서 어떤 개선이 이루어졌는지 알려야 언론을 통한 사회통제(feeedback)라는 본연의 취지가 사는 것이라고 본다. 어려운 여건에서 한 해 동안 취재하시느라 수고 많으셨다

김명환 위원
김명환 위원

김명환 위원: 지난해에는 서산시대가 언론으로서 지역사회와 고민을 하고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취재함으로 현안의 중심에 서 있던 것이 서산시대가 아닌가 한다.

2023년도에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언론직필의 사명 잊지 않고 한층 가일층 발전해 나가는 서산시대가 되기를 기원한다.

서승희 위원
서승희 위원

서승희 위원: 신년호라서 더 그러한 듯한데 서산시보 같은 이미지가 있었다. 새해에는 서산 시정이나 시민들 소식을 담으면서도 상·하반기 두 차례 정도 문화예술 매거진 기능과 이미지를 실어주면 좋을 듯하다.

그렇게 된다면 갈증을 느끼는 시민 독자들의 지역 신문에 대한 자긍심을 주고 타 지역 언론사와 차별성을 두게 될 것이다. 특히 신문 속에 신문, 문화예술 매거진 지면을 할애, 타이틀을 두고 집중 기획 기사를 다루면 좋을 듯하다.

최기중 위원
최기중 위원

최기중 위원: 오는 38일은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일이다. 벌써부터 열기가 후끈하다. 아무래도 지역민들의 농업농촌경제에 밀접하기에 관심도 큰 것 같다.

전국단위 뉴스보다 지역뉴스로는 더 크게 지면으로 나가도 오히려 관심을 갖게 되리라 생각한다. 거기에 맞게 선거뿐 아니라 농협의 현주소, 나아갈 방향, 애로사항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루면 구독률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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