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재난안전통신망의 미비한 부분을 보완하는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
지난 9월, 최동묵 시의원이 구상하고 추진했던 ‘아마추어무선을 활용한 서산시 비상통신’ 등의 예산(도 3,000만원, 시 4,400만원)이 12월 19일 통과됐다.
이는 안전총괄과에서 진행하는 사항으로서 내년에 서산시 각 지역 의용소방대원, 서산시 재난관련직원, 서산소방서 재난대응직원, 민간자원봉사자 등이 시도의 지원되는 예산 범위 내에서 아마추어무선사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각 지역별 무전기 보급과 비상통신 훈련 등을 실시하고 관과 민간이 함께 협력하여 산불과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최동묵 시의원은 “이번 이태원참사에서도 비상통신의 허점을 뉴스에서 보도한 바 있듯이 이번에 예산을 지원받아 실행될 아마추어무선을 활용한다면 서산시는 기존 국가재난안전통신망의 미비한 부분을 보완하는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 시의원은 “아마추어무선을 활용한 서산시 비상통신을 통해 재난에 보다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마을 주민들을 안전하게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최 시의원은 인지면에서 나고 자란 덕분에 누구보다도 이 지역민들의 요구사항을 잘 알고 직접 주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들으며 봉사활동을 통해 열심히 현장을 누비는 초선의원으로서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김선영 기자
earth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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