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재난안전통신망의 미비한 부분을 보완하는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

12월 10일 토요일 출근해서 일하는 최동묵 시의원(인지면, 부석면, 팔봉면)
12월 10일 토요일 출근해서 일하는 최동묵 시의원(인지면, 부석면, 팔봉면)

지난 9, 최동묵 시의원이 구상하고 추진했던 아마추어무선을 활용한 서산시 비상통신등의 예산(3,000만원, 4,400만원)1219일 통과됐다.

이는 안전총괄과에서 진행하는 사항으로서 내년에 서산시 각 지역 의용소방대원, 서산시 재난관련직원, 서산소방서 재난대응직원, 민간자원봉사자 등이 시도의 지원되는 예산 범위 내에서 아마추어무선사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각 지역별 무전기 보급과 비상통신 훈련 등을 실시하고 관과 민간이 함께 협력하여 산불과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최동묵 시의원은 이번 이태원참사에서도 비상통신의 허점을 뉴스에서 보도한 바 있듯이 이번에 예산을 지원받아 실행될 아마추어무선을 활용한다면 서산시는 기존 국가재난안전통신망의 미비한 부분을 보완하는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 시의원은 아마추어무선을 활용한 서산시 비상통신을 통해 재난에 보다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마을 주민들을 안전하게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최 시의원은 인지면에서 나고 자란 덕분에 누구보다도 이 지역민들의 요구사항을 잘 알고 직접 주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들으며 봉사활동을 통해 열심히 현장을 누비는 초선의원으로서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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