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란)와 한서대학교 학생생활상담소(소장 백경화)는 지난 10일 시청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효과적인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으로 두 기관이 서산시 지역의 청소년과 한서대학교 학생에 대한 위기상황에서 예방교육 및 상담활동 지원, 사업 운영 시 강사 연수 지원 등에 함께 노력하게 된다.

또한 청소년 복지 증진 및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위기 청소년 관련 상담·치료 프로그램 개발, 교육, 연수 등 네트워크를 통한 다양한 교류활동을 할 계획이다.

박주란 센터장은 “한서대학교와의 상호협력이 청소년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의 자원으로 활용될 것이 기대된다”며 “지역사회와 연계해 청소년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관계기관 등과 연계해 지역의 청소년 상담, 학교 밖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 지원, 1388청소년지원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소년 문제 해결과 예방에 앞장서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