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이임 회장 이영로, 제9대 신임 회장 김명재

2022년 재경서산산악회 송년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 사진
2022년 재경서산산악회 송년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 사진

2022년 재경서산산악회 송년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10()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도봉산역 그린컨벤션 뷔페에서 열렸다.

재경서산산악회 주최, 재경서산시향우회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방희석 진행으로 시상식, 산행결과보고 재무·감사보고, 9대 회장 선출 및 인사, 2023년 산행계획 발표 및 재무운영 관련 발표, 행운권 추첨이 이어졌다.

수상내역으로는 감사패로 한만순 이연우 임형순 최정숙 조용상, 공로상은 김지원 방희석 남찬우 유병심 서동근 회원이 영광의 수상자가 됐다.

오른쪽부터 제8대 이임 회장 이영로, 제9대 신임 회장 김명재
오른쪽부터 제8대 이임 회장 이영로, 제9대 신임 회장 김명재

8대 이영로 이임회장은 인사말에서 부푼 마음과 희망찬 꿈을 안고 출발했던 시점에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의욕이 떨어지며 절망감이 가득 밀려 왔다어려운 환경에 있었지만 회원 여러분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하며 협력해주신 덕분에 큰 힘이 되고 희망이 되어 바로 설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이어서 “2023년부터 산악회를 이끌어갈 김명재 차기 제9대 회장님의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러 임원들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부탁드린다“2023년 계묘년에는 토끼처럼 높이 뛰어오를 수 있는 한해가 되고 가정에 행운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제9대 김명재 신임회장
제9대 김명재 신임회장

9대 김명재 신임회장은 코로나가 극성을 보이던 2년 임기를 한 번도 중단이 없이 이끌어 주신 전임 회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나는 잘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앞선다. 하지만 을 소중히 생각하고, 이룩한 전통을 귀하게 지키며, 회원들의 선한 의지를 받들어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16년을 산악회에 다니면서 내 것을 챙기는 것보다는 회원들과 함께 나누는 것을 즐겨하는 우리 회원들의 정을 많이 봐 왔다이런 일면 일면들이 상당히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다고 고백했다.

2022년 재경서산산악회 송년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사진
2022년 재경서산산악회 송년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사진

김 회장은 아울러 운영에 대한 실무와 방향에 대한 약속도 이어나갔다.

첫째, 운영조직과 간부선임에 대한 것은 큰 변동이 없이 제8대 회장단의 운영에 참여한 임원님들과 함께 이어서 일고자 한다.

둘째, 산행을 중심으로 운영하겠다. 좋은 산을 좋은 사람들과 함께 즐기며 추억을 쌓는 행복한 산행, 고향의 선후배들과 정을 나누는 산행 중심으로 하겠다.

셋째, 젊은 회원을 많이 확보하는 노력을 하겠다. 재경서산산악회의 미래를 만드는 일이라 여기며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개최된 행사에서는 김명재 신임회장 자문위원회 위원장 한만순 운영위원회 위원장 이연우 재무부회장 김지원 산악총대장 서동근 총무부회장 유영태으로 선출됐으며, 향후 전체 조직과 일부 부족한 임원의 인선은 시산제 전까지 채워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년 산행계획표
2023년 산행계획표

 

저작권자 © 서산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