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보도위원회
본지는 지난 11월 14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371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논의됐다.
-1면의 ‘지곡면 환성3리, 산성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반대’기사는 주민들의 반대 입장과 농어촌공사의 현실적 고민들을 모두 반영했다. 또한 현재 진행되던 공사가 중단되어 공사 측의 현장답사와 협의가 진행 중에 있다.
-1면의 ‘㈜이지엠, 10월 21일 행정심판 기각결정’기사는 ㈜이지엠 대표와 직접 통화해서 행정소송을 할 지 여부를 확인한 후 쓰느라 다소 늦은 감이 있다.
또한 과거에 세환산업이 오염물질을 배출했던 사진을 지역 주민으로부터 제공받아 기사에 실을 수 있어서 감사했고, ㈜이지엠 대표로부터 언제든 다른 지역에서 가동 중인 공장을 방문해서 오염물질 배출 여부를 취재해도 좋다는 확답을 받았다.
-11면의 한예종 배영현 교수의 판소리 분류기사는 종전과 다른 새로운 접근법(고제·중고제·신제)을 알게 해 주는 유익한 내용이었다.
정리 김선영 기자